천안시 불당동 통장협의회가 24일 오후 불당동 관내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민 동참 캠페인을 펼쳤다.

통장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피켓을 들고, 불당동 상가가 밀집돼 있는 6곳에서 4인 1조로 나뉘어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내용을 담은 리플렛과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며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한 잠시 멈춤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과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 전국 연말연시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진행됐다.
홍명화 통장협의회장은 “불당동은 천안시에서 식당, 카페 등 점포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코로나19에 확산 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잠시 멈춤을 다함께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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