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공무원 양순원씨는 2020년 12월 30일 1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양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28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공무원 퇴직 후 개인택시를 운전하면서 그동안 군민들에게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산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2020년 3억6000만 원의 장학후원금 기탁 받았으며, 현재까지 160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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