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대설․한파에 시민피해 없도록 점검 지시
상태바
허태정 시장, 대설․한파에 시민피해 없도록 점검 지시
  • 세종TV
  • 승인 2021.01.06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취약계층 보호장비 보급, 수도계량기 동파 기동수리반 운영 등 -
@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가 대전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민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허태정 시장은 6, 이번 주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각 자치구와 함께 합동으로 한파와 대설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해당 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시민안전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및 종합상황실을 꾸려 운영키로 했다.

우선 시는 6일부터 피해접수는 물론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7개반 3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어 취약계층에 발열조끼, 핫팩, 머플러 등의 보호장비를 보급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에 36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겨울철 행동요령과 안부확인을 위한 재난도우미 공무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 상수도본부 사업소 등에 5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한파대비 수도계량기 동파 기동 수리반을 이미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 16건의 피해를 접수해 즉시 조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시민 긴급재난문자 발송하고 지역내 농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피해가 없도록 마을방송과 문자를 통해 유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파 대비와 함께 대전시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도로 결빙에 대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도로제설도 적극 추진한다.

대전시는 관내 2,031km에 대한 제설차와 굴삭기 등 제설장비 312대를 준비해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제설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여 관내 도로 결빙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설 예보 시에는 제설 작업자를 야간에 사전 소집하여 제설자재 준비와 장비를 재정비하고 강설시 제설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특히 노년층,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 시구 재난·복지부서가 협업해 현장중심의 대책이 신속하고 빠짐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으며 시민들께도 "한파대비 시설물 안전관리와 도로결빙시 감속운동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