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신방동행정복지센터 외 유관기관 5개소에 전달
천안시 구룡동 소재 기독교대한감리회 하늘샘교회(목사 이성수)가 8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기요 315장을 신방동행정복지센터 외 유관기관 5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신방동행정복지센터엔 전기요 50장이 전달됐으며,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이 잘 이뤄지지 않는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수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재 신방동장은 “매년 하늘샘교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 내 훈훈한 나눔의 열기가 샘솟는 것 같다”며 “우리 직원들도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위축돼있는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물품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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