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골프회(회장 조동배)가 8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을 통해 천안시 드림스타트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광천종합건설의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친목 모임인 KC골프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인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 중 10가구에 30만 원씩 전달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작은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배 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아동센터와 이용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