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5개 식당 대상 1350개 투명칸막이 지원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관내 음식점 대상으로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완료해 음식점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홈페이지 행정공고를 통해 관내 식사류를 제공하는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업소를 우선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25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350개의 투명칸막이 지원 사업을 펼쳤다.
특히, 시 보건소는 실내에서 음식섭취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 음식점 내에서도 간격 유지를 통해 비말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업소당 6개씩 투명칸막이를 제작해 업소별로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영업주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손님들도 안심이 되고 위생은 물론 서비스제공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이인숙 소장은 "올해 업주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려운 시기에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통해 나와 이웃을 생각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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