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혈액수급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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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혈액수급 빨간불
  • 김경애 기자
  • 승인 2021.01.1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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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 보유혈액 4.6일분 불과 비상
- 충남도, 양승조 지사 등 공직자들 헌혈 동참

코로나19에 따른 헌혈 기피로 충청권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따라 충남도가 긴급수혈 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일 기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보유한 혈액은 지역 내에서 4.6일 간 공급할 수 있는 양에 불과하다.

긴급책 마련에 들어간 충남도는 12일 도청 광장인 백제몰에서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달 충남·대전·세종 지역 45개 단체 4080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약속을 취소하며 혈액 보유량이 급감함에 따라 마련했다.

도는 이날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헌혈버스를 투입,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지사는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라며 천안과 아산, 공주에 위치한 헌혈의 집 등을 활용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차례에 걸쳐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했으며, 혈액 수급 상황에 따라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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