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거읍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영규)이 지난 11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15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한시적 긴급복지제도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조를 실시하고, 해당 관리사무소는 임차료 및 공공요금 장기체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견하면 성거읍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기로 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복지이장들도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이웃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윤광식 성거읍장은 “우리 시의 전략과제인 따뜻함이 고르게 퍼지는 탄탄복지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