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급·간식 운영, 방역 관리 등 안전문제 집중 관리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0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기에 맞춰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지난해 지도·점검을 완료한 150곳을 제외한 200곳으로 ▲회계집행 적정성 및 급·간식 운영 ▲폐쇄회로(CCTV)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어린이집 방역 관리 등 운영 사항 전반을 확인한다.
특히,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이 75곳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집중적인 지도·점검과 예산·회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해 공공보육의 양적 성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급식·위생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집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등 이용불편·민원사항에 대해 수시점검을 병행하고,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 사항이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후속조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해 영유아와 보육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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