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취약계층 위한 떡국 떡, 불고기 등 기부
한국불교태고종 도광사(주지 도공스님)가 4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 떡국 떡, 불고기 등을 천안시 청룡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음식은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지 도공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음식을 드시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먼저 챙기며 지역사회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도광사는 2019년 김장김치 나눔, 2020년 생필품세트, 물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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