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김병노)는 지난 5일, 지역 내 저소득층이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150만 원 상당(백미 50포)의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김병노 회장은 “작년 길었던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농업인들이 본인들의 어려움도 있지만 저소득 이웃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은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기환 신평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위의 이웃을 생각하는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돕는 상생의 문화가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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