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새로운 소득작목 ‘아로니아’ 6차산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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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새로운 소득작목 ‘아로니아’ 6차산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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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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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아로니아 가공품 생산시설 기반조성’사업으로 6차 산업에 도전한다. 인삼과 약초에 버금가는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서다.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성분의 함량이 높고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새로운 소득의 가능성이 높은 작목이다.

토질을 가리지 않고 저온에 강할 뿐만 아니라 재배가 쉬워 특히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하다.

금산군의 아로니아 재배규모는 20농가 8㏊다. 재배농가들은 생과판매보다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가공방법을 찾게 됐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아로니아 가공품 생산시설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케 됐다.

군은 충남도 3농 혁신 사업비 총 2억원을 투입해 가공시설과 저온저장시설, 가공기자재 10종 등을 지원, 아로니아진액과 농축액을 생산할 계획이다.

    

사업에 나서는 아로니아 영농조합법인 대표(조성인)는 “금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처음 시도하는 가공사업이기 때문에 책임이 무겁다”며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새로운 기술 도입을 위해 11일 과수담당과 조합법인 이사 6명과 함께 경남 거창에 있는 아로니아 전문가공공장을 방문, 가공시설과 각종 기자재 등을 벤치마킹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보급과 가공, 판매 등 6차산업 발전을 위해 아로니아 가공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금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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