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본격 돌입
상태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본격 돌입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1.02.09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유치위원회 설립 추진…유치 준비 박차

충남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충청권 4개 시·도 공동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관 국제종합경기대회다.

도는 오는 3월까지 대전세종·충북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설립을 완료하고, 향후 유치 절차에 공동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유치위원회는 총회, 이사회, 사무국 등 50여 명 규모이며 4개 시·도지사 추천 및 민간 채용 방식으로 구성한다.

우선 공동유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 심의투표 등 국내 후보지 확정을 위한 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후보지로 확정되면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행사 유치 승인,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도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7월 충청권 4개 시·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2월에는 4개 시·도 공동 유치 동의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받아낸 바 있다.

또 공동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해 말 모두 완료해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1 이상임을 확인하는 등 사업성도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발전 효과가 큰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충청권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라며 충청권 4개 시·도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동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이장우대전시장과 대화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