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위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가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 공주 산성시장 ‘부자떡집’ 떡국떡 기탁

공주 산성시장에 위치한 부자떡집(대표 심재승·최원숙)은 지난 8일 웅진동 관내 경로당에 떡국떡 6kg, 17박스(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매년 설이나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 심재승 대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주시 탄천면 사회단체, 설맞이 물품 전달

공주시 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회,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8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세트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들 단체는 관내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소고기와 떡국이 담긴 떡국세트 240박스(600만원)를 전달했다.

▲ 공주시 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봉사

공주시 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배현희)는 지난 8일 관내 독거노인 8가구에 떡국떡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배현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의 식사 해결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실천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유구읍, 설 명절 맞아 후원물품 기탁 줄이어

공주시 유구읍은 지난 8일 관내 소재 진심식품에서 돼지양념갈비 50팩(50만원 상당),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10kg 20포(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공주지사에서도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 공주시 계룡면, 사랑의 쌀‧라면‧한과 나눔

대한불교조계종 신원사는 지난 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나길 바란다며 쌀 20kg 50포, 라면 50박스, 한과 50세트를 계룡면에 기탁했다.

계룡면 이장단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기탁된 물품을 관내 소외계층 150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 공주시 월송동,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구에 음식 나눔

공주시 월송동 자원봉사거점캠프(상담가 김종분)는 지난 8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든 불고기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만든 음식을 개별 포장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또한, 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도 이날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화장지 등 생필품 세트를 나누며 온정을 베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