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광택)는 9일 설 명절을 맞아 (재)대한성공회유지재단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윤기 신부)에 후원금 14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의 후원금은 설 명절 키트(떡국떡, 만두, 계란 등)를 구성해 설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120가정에게 전달했다.

설 명절 키트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직접 만두를 빚어 떡만둣국을 만들 수 있는 ‘떡만둣국 밀 키트’와 간편조리를 통해 떡만둣국을 만들 수 있는 ‘떡만둣국 꾸러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등 불필요한 포장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에서 가져온 장바구니에 설 키트 물품을 전달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섰다.
오광택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겨울 추위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기 관장도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 및 복지당사자들이 외롭지 않고, 풍성한 설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당사자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당사자의 삶을 세우고 지역사회의 사람살이를 거들어 사람다움 사회다움을 실천하는 복지관’의 미션으로 전문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ssbok.or.kr) 및 대표 전화(041-571-406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