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려는 사랑의 성금·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NH농협 공주시지부(지부장 박재명)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떡국 떡(2kg) 100박스(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어 백제가무희(대표 노상호)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지회장 권경애)도 같은 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단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섭 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의 손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퍼져 행복이 가득한 공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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