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硏, 꿀벌 농가 전염병 예방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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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꿀벌 농가 전염병 예방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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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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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봉농가 대상으로 꿀벌 기생충 구제약품 배부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철이 다가오기 전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기생충 구제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전보건환경硏, 꿀벌 농가 전염병 예방 적극 지원.
대전보건환경硏, 꿀벌 농가 전염병 예방 적극 지원.

양봉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인 꿀벌응애, 노제마병 및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을 구매해 오는 16일부터 3월 말까지 관내 340농가(4515)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하는 진드기로 꿀벌의 발육이 정지되거나 불구가 되는 피해를 가져오며 노제마병은 일벌이 날지 못해 기어 다니게 되고 여왕벌의 산란력을 잃게 하는 고질적인 질병이며, ‘토종벌의 에이즈라고도 불리는낭충봉아부패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말라 죽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낭충봉아부패병은 작년 대전에서 6건이나 발생되어 해당 농가의 모든 봉군에 대해 소각 매몰처리 한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집생활을 하는 꿀벌은 질병이 발생할 경우 전파가 빠르고 치료가 힘들며 결국 농가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져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양봉농가의 질병피해를 줄이려면 꿀벌이 수분활동을 시작하는 적기에 약품을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꿀벌의 전염성 질병이 의심될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신고하고 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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