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대학 신입생 4명에게 50만 원씩 지원 예정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개인사업자 모임인 동심회(회장 남희수)로부터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대학교 입학 예정인 저소득 청소년 4명에게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남희수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청소년들에게 이 장학금으로 힘내어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복수동장은 “해마다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게 보다 많은 이웃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심회는 복수동 개인사업자 모임으로 12명의 회원이 함께하면서 2016년부터 매년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으로 2~3백만 원씩 기탁과 김장김치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이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