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은 영상·미디어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흥청방청’ 청소년미디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흥겨운 청소년, 방송하는 청소년이란 의미를 담은 ‘흥청방청’ 청소년미디어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는 영상·미디어 매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소비하는 건전한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수련관은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콘텐츠 기획, 미디어제작 등에 관심 있는 만 14세~19세 청소년 10명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 2차 서류심사와 면접선발을 통해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은 콘텐츠 기획 및 미디어 제작·활용 전문교육, 아나운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소식을 전달하고 방송제작을 위한 소양을 쌓게 된다.
또한 청소년이 프로듀서가 되어 주도적으로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참여·진행하는 스튜디오 방송활동, 지역사회변화 캠페인영상, 뉴스영상 제작 등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콘텐츠·미디어제작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흥청방청’청소년미디어단 활동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비채)의 협력으로 전문교육과 장비를 지원하고, 1인 미디어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 증가에 따라 두 기관이 지속적인 연계로 협력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운영 프로그램의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outh.ac)를 참고하거나 전화(041-900-0776)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