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4시간 만에 산불 진화...밤샘진화작업으로 대형 피해 막았다
상태바
논산시, 14시간 만에 산불 진화...밤샘진화작업으로 대형 피해 막았다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1.02.22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황명선 시장 지휘아래 소방인력, 공무원 등 600여명 투입-

지난 21일 오후 710분경 논산시 벌곡면 덕목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산불 발생 후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산불대책본부는 즉각적으로 인근 주민 20여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은 물론, 소방대원 150, 부여국유림 20, 논산시청 직원 218명 등 총 680여명의 소방 인력과 소방헬기 7, 산불진압차 5, 소방차 31대 등을 이용하여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초기 진화 작업을 펼쳤다.

특히, 시는 잔여 불씨로 인한 추가 산불 피해 가능성을 막기 위해 최첨단 열화상 드론을 진화 작업에 활용하여 마무리 했으며, 계속해서 가용 가능한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논산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총 3ha의 산림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산불 원인 등에 대해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발생한 벌곡면 덕목리 산불 진화를 위해 동원된 소방 인력이 잔불을 처리하고 있다.(사진제공=논산시청)
지난 21일 발생한 벌곡면 덕목리 산불 진화를 위해 동원된 소방 인력이 잔불을 처리하고 있다.(사진제공=논산시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