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2차 천안장애인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박상돈 장애인체육회장(천안시장)을 비롯한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지난해 이사회 사업추진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또 지난해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신임 박광순 사무국장의 임명동의(안) 등 3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올해 사업 중점 과제로는 반다비체육관 건립, 천안시장애인종합 체육관을 활용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장애인 재활운동을 위한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육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상돈 장애인체육회장(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체육행사가 개최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체육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활성화 해 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가는 천안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