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의원 “세종의사당 건립은 효율적 행정, 민주주의 가치 위한 과제”
상태바
홍성국 의원 “세종의사당 건립은 효율적 행정, 민주주의 가치 위한 과제”
  • 세종TV
  • 승인 2021.02.24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행정부와 '118km' 떨어진 국회와 대조적
ⓢ홍성국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들은 광역시도의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정작 중앙정부와 국회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24,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갑 홍성국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회의사당과 정부청사(세종) 사이의 거리는 118.4km이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행정기관과 의회 간 거리가 모두 도보 5분 이내로 가까이 위치하는 것과 상반된다.

절반 이상의 광역자치단체 행정기관과 의회는 100m가 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먼 지자체도 300m를 넘지 않았다. 특히 충청북도청과 의회의 거리는 23m에 불과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시청과 의회가 하나의 건물로 이어져 있는 등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2019년 이해찬 의원실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세종시 소재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들의 관외 출장비는 917억원, 출장 횟수는 869255회이며, 이중 국회 출장의 비중은 약 60퍼센트에 달한다.

    

이와 같은 행정력 낭비와 비효율을 개선하고, 극심한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홍성국 의원은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법적 근거가 될「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또한 2021년도 설계비 관련 국비 예산을 127억원으로 증액 확보하였고, 오는 25일 공청회 개최 합의를 이끌어내 국회운영위원으로서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홍성국 의원은 해외 사례는 물론 국내 사례까지 국회가 세종으로 가야 할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국회의 세종 이전은 국가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이장우대전시장과 대화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