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이상반응 의심사례 15건 접수|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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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이상반응 의심사례 15건 접수|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21.2.27.)
  • 배영래 기자
  • 승인 2021.02.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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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이상반응 의심사례 15건 접수|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21.2.27.)

✔지역발생 405명·국외유입 10명 ▪️사망자 10명 추가···누적 1,595명 ✔충남 아산시 난방기 업체 6명 추가 ▪️광주 서구 콜센터 51명 누적 발생 ▪️경북 의성군 명절 후 6명 추가 등 가족모임 101명 확진 ✔최근 2주간 총 70여건 집단 감염···사업장 17건 ▪️외국인 코로나 발생 6.6%···최근 증가 ▪️사업장 감염 예방 최소화···지역별 대응 전략 수집 ▪️역학조사서 안내문 등 전달 정보력 강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항체조사 추진 계획 ▪️국립감염병연구소 미 모더나사 실무 화상회의 진행 ▪️미 국립 알레르기 연구소 화상회의 계획 ▪️백신 기술 융합 사업단 운영 계획 ▪️브라질 변이 항체 치료제 효능 검증 진행 예정 ✔3월 새학기 시작···교직원·학생 등 방역수칙 준수 ▪️의심증상 발생 시 즉각 검사 필수 ▪️대학교 개강 후 학내 밀집도·행사 우려 발표 전문 2월 27일 코로나19감염증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5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321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7만 2,645건이며, 이 중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5,49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이 중 82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453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393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명 감소한 142명이고, 어제는 10분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권역별로 말씀드리면, 수도권에서 323명이 발생하여 전체의 79.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권역별로 주요 발생 상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에서 총 10명이 발생하였고, 용산구 대학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8명이 추가되어 이제까지 총 25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의료기관에서 총 2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다음으로 경기도는 주로 사업장이 많은데 양주시의 제조업 관련해서 총 14명, 경기도 광주시의 역시 제조업 관련해서 총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경기도 평택시의 재활용 업체와 관련하여 총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 및 포천의 제조업체와 관련해서 6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3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충청권도 마찬가지 산업장입니다. 충청남도 아산시 난방기 공장과 관련해서 6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98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서구의 콜센터에서 총 51명 그리고 전라북도 전주시의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하여 조사 중 21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경북권에서는 경북 의성군의 명절 모임과 관련해서 8명 그리고 역시 의성군의 가족 모임 및 온천 등과 관련해서 총 101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최근 사업장 중심의 집단감염 그리고 특별히 외국인 근로자 환자가 증가됨에 따라 이에 대한 현황 그리고 대응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2주간 지난 2월 12일부터 2월 25일 사이에 총 72건의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 사업장에서 19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주 발생 지역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수도권에서 9건 그리고 충청권에서 8건이 발견되었습니다.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2021년 1월 이후 전체 국내 발생의 6.6%인 총 1,747명이 발생하였고, 특별히 최근 한 달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상황입니다. 외국인 발생은 지역별로 볼 때는 수도권, 특히 경기도가 47.1%, 서울이 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업종으로 보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등 주로 제조업이 5건을 차지하였습니다. 세밀하게는 육가공업체, 판매업 등입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사업장의 감염 예방 그리고 추가 전파 최소화를 위해서 관련 부처인 고용노동부, 법무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별 ·연령대별 ·국적별로 맞춤 감시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먼저, 확진자의 생활시설에 대한 일제검사를 시행하고, 다국어 역학조사서 안내문을 활용해서 이분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에 대한 선제검사 그리고 익명검사 활용 등을 통해서 검사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감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연구개발 ·치료 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먼저, 렘데시비르의 경우 현재까지 122개 병원의 4,813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고,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경우에는 2월 26일 0시를 기준으로 해서 총 28개 병원의 169명의 환자에게 투여가 되었습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에는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 목적으로 39건이 사용 중에 있습니다. 또한, 2021년 코로나19 항체 조사 추진계획을 이미 설명드린 바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 대해서도 면역항체 보유율 조사를 추진합니다. 국내에서 앞으로, 이미 사용이 시작되었고 앞으로 사용될 총 해외 도입 백신 5가지 종류에 대한 항체 보유율, 항체 지속기간 등을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연구개발과 관련된 국제협력 동향입니다. 우선,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는 지난 2월 25일 특별히 mRNA 백신 개발 등 분야의 연구협력을 위해서 미국 모더나사와 실무진 사이에 화상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동 화상회의를 통해서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고, 특별히 모더나사 측으로부터는 코로나19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그리고 혼합백신 개발 계획도 공유하던 바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주 수요일, 3월 3일에는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와도 화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와는 mRNA 백신 개발의 핵심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의향서 체결을 상의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아직은 국내 mRNA 백신 관련된 기술은 부족한 상황이지만 집중적인 지원 투자를 통해서 향후 발전을 도모할 계획임을 말씀드리고, 지난 2월 19일 열린 범정부 코로나19 치료제 ·백신지원위원회를 통해서도 우리 정부는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요소 기술들을 개발하고, 변이에 대응 가능한 최적화된 기술을 도출하기 위해서 앞으로 mRNA 백신에 대한 기술 융합형 컨소시엄 형태의 사업단을 운영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범정부실무추진위원회 산하에 아예 별도로 mRNA 백신 전문 소위원회를 신설해서 부처 간 협업, 민·관·산·학·연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등의 현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의 소위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분리 배양이 되었습니다. 오는 3월 17일부터는 이 바이러스를 분양할 계획으로 있고, 배양된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지난번 영국 변이와 남아공 변이와 마찬가지로 항체치료제 등에 대해서 효능을 검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2월 27일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 8,489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되었습니다. 접종기간 및 대상자 분류는 요양병원 1만 3,929명, 요양시설 4,548명 그리고 1차 대응요원 12명이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이 되어서 신고된 사례는 총 15건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쇠약감, 발열, 오심, 구토 등 경증 사례였을 뿐입니다.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백신접종을 받으시는 한 분 한 분이 저희들에게는 모두다 1호 접종자이십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일상회복을 위한 시작점입니다. 그렇지만 백신을 맞는 전후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또 거리두기에 집중을 해주셔야 감염재생산지수를 낮추어서 보다 빠르게 유행을 통제하는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접종이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은 외국에서 이미 수천 만명 이상이 접종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전혀 없으며 효과성도 충분히 입증된 바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시고 고려하셔서 저희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설명을 드리는 백신과 안전성과 효능을 믿으시고 제때에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예방접종이 시작이 되더라도 이로 인한 유행차단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같이 인식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말로 갈수록 집단면역이 커지게 되고 그러한 시점까지는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셔서 본인과 이웃,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이번 주말이 지나면 새학기가 시작되고 우리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갑니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유행상황 속이지만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직원, 학생분들, 물론 학부모님들께서도 수칙을 충실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등교 전에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건강상태를 입력해주시고, 두 번째로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등교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으며, 마지막으로 학교 안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필요한 이동 자제 그리고 실내환기 및 소독 등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 글자 수 제한으로 이하 전문을 붙이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브리핑​ 일시 : 2021. 2. 27.(토) 14:10​ 장소 : 질병관리청 브리핑룸 발표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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