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이사장 박상돈)이 신임 이정민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천안시축구단은 지난달 공개채용으로 이정민 사무국장을 선임했고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통해 임명했다. 이정민 사무국장은 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 전남드래곤즈 등 다수의 프로구단에서 행정 능력을 발휘한 경험을 토대로 천안시축구단의 프로화 준비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신임 이정민 사무국장은 “구단이 시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단은 물론 천안시 축구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적극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선임 소감을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축구단 이사장은 “프로화 준비에 있어 행정 전문가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21 시즌에도 모범적인 운영과 지역밀착활동, 마케팅으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축구단은 오는 7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FA컵 1R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