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려는 사랑의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산성시장 호떡할머니 김경식 씨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지난해에 이어 호떡 장사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 ‘루치아의 뜰’ 석미경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정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장도 같은 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보건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에 KF-94마스크 1만 장을 기탁한데 이어 다음 달 1만 2천장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경재 효약국 대표는 최근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김정섭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웃과의 고통을 나누고자 꾸준히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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