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 홍천리에 위치한 주식회사 대한수출포장(대표 송경석)이 17일 복지시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해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송경석 대표이사는 “입장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주 입장면장은 “넉넉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 덕분에 올해 사업비 걱정 없이 좋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수출포장은 2006년 자본금 2억으로 창업해 2019년말 기준 317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국내 최고 포장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매년 지역 내 경로당에 200만원씩 정기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마스크 3만장,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등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