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올해 첫 정기회의·시민주권대학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주민자치회(회장 오옥균)가 19일 연서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여 지난해 1월 출범이후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회의에 이어서는 주민자치회 운영 및 위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시민주권대학 교육이 진행됐다.
그간 연서면 주민자치회는 오옥균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위원이 마을계획의 일환으로, 누구나 찾고 싶고 걷고 싶은 바람개비 산책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연서면 주민자치는 세종시 최초로 어린이 마을계획단을 구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에 애정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바람개비 산책길을 약 800m 연장해 명품산책길로 완성하고 연서면 26개 마을의 특색을 담은 마을현황판을 설치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의견을 토대로 올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올해도 주민들의 지혜와 경험을 한데 모아 주민자치가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라며 “주민자치회가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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