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의 남자의용소방대(대장 최재봉)와 여자의용소방대(대장 강연희)는 지난 24일 진산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700만 원 상당 생활용품 87세트를 금산군에 기탁했다.

남녀의용소방대는 관내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은 물론이고 화재가구 철거지원, 수해가구 복구지원 등 진산면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12년째 기탁도 이어오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기탁도 이어오시는 진산면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생활용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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