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주택관리공단 쌍용주공7단지1차아파트가 25일 소외계층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주공7단지1차관리소(소장 김흥주)와 지역발전위원(윤종호, 김순영) 등이 봉사의 손길에 동참한 가운데 천안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한 식품, 음료, 과일 등(약200만원상당)의 물품을 직접 운반했다.
봉사활동자들은 단지 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20여가구 어르신들께 정성껏 직접 가가호호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흥주 관리소장은 “저희 영구임대 주택에는 외롭게 지내시는 많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눠드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가정에게 나눠드리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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