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3월 29일(월) 15:30 동부교육지원청 협의회실에서 컨설팅장학 및 멘토링장학 지원을 위한「2021학년도 동부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지원단은 3월초, 학교 및 기관으로부터 영역별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원을 추천받아 위촉·구성하였다. 수업 및 교육활동 영역의 지원단은 총 10명(유 3명, 초 3명, 중 4명)이며, 신규교사 멘토링장학을 위한 지원단은 총 9명(유 3명, 초 6명)으로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장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장학지원단 협의회에서는 수업 및 특수학급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 지원 방안, 컨설팅 영역별에 따른 컨설턴트 역량 강화 방안, 신규교사와 경력교사 간 1:1 매칭을 통한 지원 방안, 기타 현안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
또한, 협의회에 참석한 컨설턴트들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의 적절한 활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통의 부재를 최소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최전선에서 듣고 지원하도록 다짐하였으며, 개인별 전문성 신장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2021학년도 동부 특수교육 장학의 방향은 현장 특수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특수학급 운영의 자율성에 두고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수업영역, 교육활동 영역 등 희망하는 영역에 있어 교원이 자발적으로 장학을 신청하게 하였으며, 이는 1학기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현장 요구를 지속해서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지원단의 교육 현장 지원 역할이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컨설턴트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