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부역광장 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30일 천안서부역광장 보행자 통행로 불법적치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행자 통행로에 설치돼있는 비가림시설에 노숙인이 여행용캐리어, 유모차, 마대자루 등 약 2톤에 달하는 불법적치물을 쌓아 놓아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주민불편이 지속돼왔다.
이에 서북구는 자친철거 및 행정대집행 계고를 실시했으나 지속적으로 적치물을 방치함에 따라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권욱 서북구 건설과장은 “앞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공로상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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