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새마을회(회장 길근섭)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자원 다시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3R은 절약(Reduce), 재활용(Recycle), 재사용(Reuse)을 의미하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 의식개혁과 자원 절약 생활화 등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지난 10개월간 재활용이 가능한 헌 옷, 폐비닐, 농약병, 캔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왔으며 이날 40여 톤의 폐자원이 모였다.
길근섭 금산군새마을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해 깨끗한 금산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모인 재활용 자원들의 판매 수익금은 연탄배달과 김장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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