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읍외식업협의회(회장 전상영)가 1일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 다자녀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외식상품권은 직산읍외식업협의회에서 자체 제작해 직산읍 22개 회원업소에서 사용가능한 것으로 12가구에 10만원씩 총 12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고립감 해소와 음식점들의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체감도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상영 회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과 자영업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협의회 소속 음식점에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주홍 직산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지역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연 전상영 회장과 회원업소 대표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산읍도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직산읍외식업협의회는 직산읍 23개 요식업소가 소속된 단체로 1996년부터 시작한 홀몸노인 및 아동·청소년 가구 생활비 지원, 매월 실시하는 직산읍내 청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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