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부터 다양한 구민들의 의견청취 위한 문화 토론의 장 ‘문화테이블’ 운영
-5월까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명사초청 강연’도 진행 돼
-5월까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명사초청 강연’도 진행 돼
부산 북구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북구다운 문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에 속력을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우선,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북구청 관련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문화도시 TF팀과 유관기관‧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꾸렸다.
또한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문화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관련 주민 토론의 장인 ‘문화테이블’은 △북구의 문화자원 및 문화생활 노하우 공유 그리고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꼭 담겨야 할 내용 등을 주제로 북구청, 야시고개 행복센터 및 창조활력센터 등에서 오는 5월 6일까지 총 10회 개최된다.
한편 지난 4월 12일에는 ‘문화도시에 대한 인식 공유 및 추진 주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차재근 강사를 초청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명사초청 강연은 문화도시 추진주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문화도시 추진은 주민들과 함께 북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 공동체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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