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이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백석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하 추진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복지에 관심 있는 추진단원들을 모집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에서 활동하는 주민은 물론 사회복지 전문가 3명을 포함해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마을의 복합적인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는 마을 모임으로, 지역의 문제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해 지속가능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엄양용 백석동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백석동의 특색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기대한다”며 “민간주도의 복지안전망 구축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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