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행정부 세종청사관리소(소장 이범석)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시민들에게 옥상정원을 개방하는 등 정부세종청사 견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주말제외)) 진행되는 정부세종청사 견학 프로그램은 10명 이내의 개인 또는 45명 이내의 단체신청을 받아 밀마루전망대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현재 예약은 이달 450명, 내달 403명이 예약을 마쳤으며, 오는 10~11월에도 예약을 신청하는 등 행복도시 세종시의 랜드마크(land mark주요 지형지물)인 정부세종청사의 인기가 높다.
정부세종청사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인근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행복도시홍보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10~21일(주말제외)까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방문인원은 8일간 480여명, 1일 평균 6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이범석 안전행정부 세종청사관리소장)은 “정부세종청사 견학 프로그램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됨에 따라 행복도시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관람객이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옥상 데크(deck난간) 설치, 정원보수 등 시설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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