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2021 여성특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MOU
부산 북구 정명희 구청장은 5월 26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2021 여성특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디지털 교육지도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기업지원 등 지역의 핵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경력단절여성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AI코딩 디지털교육 지도사로 양성하고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의 고용문제와 교육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교육지도사 양성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경력단절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일반자격증반과 시니어 자격증반으로 나눠 전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청소년 소프트웨어 특화교육 관련 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결혼, 임신‧출산, 양육,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 여성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한편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여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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