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특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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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특화사업
  • 송기종 기자
  • 승인 2021.06.0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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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관과 민관협력으로 ‘슬기로운 원예생활-꽃과 함께’추진
사회보장 특벽지원구역 사업성명회

부산 공한수 서구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서구종합사회복지관·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 특화 사업으로 6월부터 4개월 간 슬기로운 원예생활-꽃과 함께를 추진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반려식물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 주민들이 고독감·우울감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은 중·장년 및 노인 또는 질병이 있어 안부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 쪽방·여인숙 등 주거 취약지 거주 1인 가구, 가족의 무관심 또는 코로나19로 사회관계망이 축소된 노인 등 20명으로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총 6회에 걸쳐 대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꽃꽂이를 비롯해 토피어리 만들기, 애완식물 기르기, 마리모 만들기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총 7회에 걸쳐 대상자의 가정을 개별방문해 고추텃밭 만들기, 방물토마토 및 오이텃밭 만들기, 쌈채소텃밭 만들기, 천연이끼 단풍나무 식물액자 만들기, 이오난사 스텐실 미니화분 만들기, 테라리움 무드등 꾸미기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 정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별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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