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세종시 최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상태바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시 최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 세종TV
  • 승인 2021.06.15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보호자·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인력 24시간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72병동(41병상) 정형외과와 비뇨의학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615()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엠블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엠블럼

세종시 최초로 가동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질 높은 입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환자의 간병을 담당하면서 병원에 상주하던 보호자는 간병에 대한 부담을 덜어 직장 및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환자와 가족들은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덜 수 있다.

특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도 지정된 면회시간에만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질환 확산 통제, 환자 안전 관리 집중 등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72병동의 41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병동 지원인력 등을 배치해 24시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병동 환경개선과 위생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또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전부터 모든 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축돼 상황에 따라 추가 운영이 가능하다.

세종충남대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비용은 국민건강보험 급여화로 4인실 기준의 경우 1일 본인부담금이 32790(수가 변경에 따라 일부 변경 있음) 수준이다.

나용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게 됐다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 환경 조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

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날 나용길 원장과 안명진 사무국장, 김상범 기획조정실장, 임정욱 교육수련실장, 이신숙 간호부장, 유미선 약제부장, 김계환 비뇨의학과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