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임매순)는 신규 어업인후계자 94명을 대상으로 집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수산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중 FTA 등 새로운 어촌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10~11일, 태안군은 15~16일 열린다. 교육 대상은 지난달 선정된 신규 어업인후계자 92명과 교육희망 신청자 2명이다.
교육 내용은 수산업경영인의 역할과 어선안전 및 불법어업예방,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융자금 집행절차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해면·내수면 연구사항, 어류·갑각류 종묘생산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열린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규어업인후계자를 대상으로 3일 동안 전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수산업경영인의 생산소득을 높이고 서해안 시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문일꾼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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