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관광 트렌트 반영한 테마관광 9선 코스 추천테마관광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테마관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色 관광테마'로 해양문화관광, 역사문화관광, 생태체험관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당진9경'(왜목일출.서해대교.난지섬 해수욕장.제방질주.솔뫼성지.도비도.함상공원.아미산아미망루.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의 개선안으로 경관위주의 점(點)적인 관광홍보 방식에서 코스연계를 통한 테마관광으로 전환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당진의 숨은 관광지를 테마별.권역별로 다양한 관광코스로 연계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테마관광 9선'을 추천했다.
테마관광 9선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여행, 근교여행, 일상 속 여가관광으로 변화되고 있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당일 여행코스로 추천했으며 추천 코스를 결합한 1박2일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광지 내 캠핑장과 템플스테이 등의 숙박 깨알 tip을 소개했다.
테마관광 9선으로는 바다와 호수를 한번에 즐기는 '삽교호 여행', 두 발로 느끼는 삽교호의 바람과 바다 '자전거 여행', 가고 싶은 섬 '난지섬 섬지순례',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길 '버그내 순례길' 등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한 테마관광 9선을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정비해 반영하고 여행사를 통한 테마관광 상품 홍보를 통해 당진관광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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