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열려
상태바
공주시,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열려
  • 세종TV
  • 승인 2021.07.02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송산리고분군 연구성과 발표…송산리 29호분 공개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의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한 국제학술대회를 71일과 2일 양일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공주박물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베일에 싸인 백제사의 열쇠, 공주 송산리고분군이라는 주제로, 백제사의 큰 획을 그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연구성과를 종합하고 새로운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의 심화 연구성과 동아시아 왕릉과 무령왕릉 비교 연구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의 보존정비활용 연구 등 총 4가지 세션, 11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송산리고분군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29호분의 발굴조사 및 지반물리탐사 결과 등 최신 성과가 발표됐으며, 그동안 현황과 위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29호분의 실체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한, 송산리고분군을 중심으로 백제 한성기, 사비기의 왕릉급 무덤은 물론 중국과 일본의 왕릉 및 제후의 무덤을 비교·검토함으로써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새롭고 폭넓은 논의의 장이 됐다.

시는 이번 송산리고분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웅진백제 왕실의 자취가 깃든 송산리고분군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시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백제 웅진기 왕릉군 연구에 깊이를 더하고 나아가 백제역사문화 연구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