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로림조력발전 검토의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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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로림조력발전 검토의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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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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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가로림조력발전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검토위원회' 검토의견이 나옴에 따라 검토의견을 환경부에 제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환경부로부터 사업자인 가로림조력발전(주)가 제출한 가로림조력발전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검토 요청에 따라 민간전문가 16명으로 자체 검토위원회(위원장 허재영 대전대교수)를 구성해 세부적인 검토를 해 왔다.

검토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서의 자연생태환경․수환경․사회경제환경․토지환경․대기환경․생활환경 등 6개 분야의 많은 부분에서 조사 항목이 누락되거나 최근 조사자료 부족, 조사항목 및 조사지점 부족에 따른 계절별 변화 반영 미흡, 비용과 편익의 부정확한 산정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 했다.

또한, 검토위원회는 평가항목별 현장조사에 기초한 현재의 환경상태 및 사업시행으로 인한 예측과 관리, 충분한 기간을 두고 철저한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시행에 따른 변화전망을 예측하고 환경피해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 등 충실한 환경영향평가서가 작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갈등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공동체의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시행에 따른 주민과 환경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도는 환경영향평가서가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검토한 사항을 존중하여 검토위원회의 검토의견 내용을 환경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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