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7일 김대건 신부 행사에 국제학술심포지엄 열어
상태바
당진시, 17일 김대건 신부 행사에 국제학술심포지엄 열어
  • 이사렬 기자
  • 승인 2021.08.17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대건 신부 생애와 위대한 업적을 새롭게 연구하는 시발점 -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진행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탄생 행사의 일환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솔뫼성지에서 진행 중이다.

김대건 신부는 1842년 제2차 아편전쟁에 의해 체결된 남경조약에 통역관으로 참관했으며, 1845년 한국식 발음의 지명을 라틴어로 표기한 지도인 조선전도를 제작했는데 독도가 표기돼 있어 독도史에 의미 있는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로만 알려져 있었던 김대건 신부의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업적들로 이번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탄생 200주년 행사를 통해 재조명 받고 있다.

17일 개최된 개막식과 기조세션에는 유네스코 주재 교황대사인 프란치스코 폴로 몬시뇰, 파리외방전교회 총장인 뱅상 세네칼 신부, 유네스코 인문사회과학 사무총장보 가브리엘라 라모스의 영상강연을 통해 김대건 신부의 국제적 입지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과정 및 의미 등을 논의했다.

    

김성태 내포교회사연구소장 신부는 김대건 신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인으로 단순한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라는 의미를 넘어 많은 상징을 가지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김대건 신부의 다양한 업적을 연구하는 첫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오는 19일까지 김대건 신부의 업적뿐 아니라 천주교 성지의 관광자원 모색 및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며 유튜브 「김대건 신부 채널」 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이장우대전시장과 대화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