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교사들의 성폭력 예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성폭력 예방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성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성폭력 예방교육이 요구되면서 각급학교에서는 연간 3시간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더욱 효과적인 학생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해 각급학교의 신청을 받아 성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한다.
성교육 전문강사는 초·중등 교사 중에서 선발된 5명의 교사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성인지 인권통합과정을 이수한 후 성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추가로 5명이 전문과정을 이수해 모두 10여명의 성교육전문가 인력풀 구성을 마쳤다.
올해 전반기에는 4월 21일부터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중 신청학교 22개교를 지원하며 후반기에도 각급학교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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