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가 15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불당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규모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4월 불당동 인구가 7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급증하는 행정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1월 15일자로 불당1동과 2동으로 분동했다.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는 서북구 불당25로 182(에이블타워2 1·2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했으며, 1층에는 민원실, 2층에는 대회의실, 주민자치센터 시설, 서고, 동장실, 예비군 중대 등이 있다. 주차는 지하 1층과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불당2동 직원들과 임시청사를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을 환영했으며, 통장협의회에서 첫 민원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불당2동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일동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당2동 개청식은 오는 11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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