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영우)이 2일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단원들은 직접 겨울 이불을 준비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위를 살피는 등 인적안전망 역할을 했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영우 단장은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준비했다”며, “뽀송뽀송한 겨울 이불을 덮으며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곤 일봉동장은 “추운 겨울에도 더 어려운 이웃 주민을 위해 모여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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