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각각 공식 후보로 등록했다. 오전 9시께 동시 도착한 양 후보는 추첨 결과에 따라 유 후보, 이 후보 순으로 순차 등록했다.
22일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 율동과 로고송없는 정책 위주 선거운동 약속을 재차 확인했다.
공식 후보등록을 마침과 동시에 본격적인 승부가 전개됐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연동면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및 정진석 충남지사 후보와 함께 충청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신 충청권 선언을 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7번째 정책 발표회를 열고, 도-농 상생 무지개 프로젝트란 차별화된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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