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금산 칠백의총 방문
상태바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금산 칠백의총 방문
  • 이훈범 기자
  • 승인 2022.02.18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칠백의총, 종용사, 순의비 참배로 칠백의사의 호국정신 기려
- 추위속 노점상 어르신의 손자교육 걱정에 해결책도 함께 고민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217일 금산군 지역 선거운동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먼저 금산군 금성면에 위치한 칠백의총을 찾아 칠백의총, 종용사, 순의비 앞에서 칠백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칠백의총이란 임진왜란 때 조헌선생과 영규대사가 이끄는 의병이 왜군과의 싸움에서 순절한 700의사의 묘를 말한다. 종용사에는 칠백의사 이외에 금산싸움에서 순절한 고경명 선생과 많은 무명의사들의 위패도 함께 모셔져 있다.

이어서 금산읍내로 이동하여 시외버스터미널 주변과 시장레서 명함을 나누며 선거운동을 펼쳤는데,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과 금산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다.

    

추운날씨에도 노점상에서 물건을 팔고 있던 한 어르신은 교육감 예비후보에게 손자의 교육을 걱정하면서, “우리 손자가 도대체 공부를 안하는디 어떻해야 한데요? 집에 있지도 않고 맨날 나돌아다니고, 집에 있어도 핸드폰 게임만 하니 공부는 언제하는냐구요?”라고 하소연을 하기도 하였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게임도 해야겠지만, 학생시절에는 학생으로서 해야할 공부가 있는 만큼 책상 앞에 앉아 꾸준히 해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게임에 과몰입하는 학생들에 대한 상담과 치료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고민해 보겠다고 약속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