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산지역 중학교 신설 등 직산지역 교육현안 수렴
- 교통안전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협력 강조
- 교통안전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협력 강조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3월 3일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지역 선거운동에 나섰다.
직산읍 지역은 조 예비후보가 8년간 근무한 천안부성중학교 학구에 속하는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비교적 조 예비후보가 많이 알려진 지역이다.
조 예비후보는 서북구청에서부터 직산읍사무소까지의 상가와 주택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명함을 나누고 지역 교육현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거리에서 만난 초등학교 학부모는 “직산읍 지역에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인구가 늘었는데도 아직 중학교가 없다”며, “이제는 중학교 신설을 서둘러 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직산읍내에 중학교가 없고 부대동의 천안부성중학교가 가장 가까운 중학교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제 인구 상황, 도시의 구조, 도로 사정 등이 바뀌었으니 당연히 직산읍에 중학교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직산 4거리 지하차도가 생겨 차량소통이 원활해질 줄 알았는데, 워낙 교통량이 많아져 학생들의 등하교에 위험한 상황이 많다”며, “도로 확장은 물론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행정당국이 나서줘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반드시 해결해 내야 할 현안이라도 생각한다”며,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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